정기로 AP시스템 대표가 디스플레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5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갖고, 디스플레이산업 유공자 20명을 포상했다.
![[수상동정]제5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정기로 AP시스템 대표에 산업포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410/611758_20141006162302_440_0001.jpg)
이날 산업포장을 받은 정 대표는 액정표시장치(LCD) 액정적하장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레이저결정화장비 등을 국산화해 7164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와 86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두고 특허 획득과 같은 기술경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용민 LG디스플레이 상무는 대통령 표창, 이석선 삼성디스플레이 전무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관섭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차세대 산업 생태계 조성, 신소재 및 핵심장비 개발 지원 등 디스플레이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의 날’은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최초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해 2010년부터 매년 10월 첫째 주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