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생태공원에 다윈·월리스·멘델 등 과학자 조형물을 설치하고, 관련 교육프로그램인 ‘생태공원에서 만나는 과학자 체험교실’을 오는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과학자 인물조각상과 함께 그들의 연구업적을 상징화할 수 있는 오브제를 접목해 조형물의 예술적 표현형식을 극대화 하고, 청동으로 주물 제작해 자연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생태공원에서 만나는 과학자 체험교실은 매월 1명의 과학자가 교사로 나서며 공원의 수목, 초화류, 습지, 곤충을 활용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태, 환경, 진화, 유전 등 딱딱한 과학 원리를 자연 속 현장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신청 접수는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통해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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