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러시아와 터키에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글로벌 퍼블리싱 행사 ‘SPP 게임 인 유럽’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별 약 20개 게임 퍼블리셔와의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주요 퍼블리싱 기업 방문, 터키 최대 게임쇼 게멕스(Gamex) 참관 및 비즈니스 연계, 국내 사전 세미나 개최 등으로 구성했다.
러시아와 터키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산업이 매년 약 20~40% 성장하는 중요한 게임 시장이다. 두 국가 모두 유럽의 중요 거점 시장으로 국가 경제력 대비 게임 소비가 왕성하고 높은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서울시는 상용화 또는 상용화가 임박한 온라인·모바일 게임 타이틀을 보유한 서울 소재 10개 내외의 개발사를 선정한다. 행사 기획과 진행 관련 비용은 서울시가 부담하고 항공·숙박은 기업이 부담한다.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암동 DMC단지 내 첨단산업센터 7층 세미나포럼장에서 러시아와 터키 게임 시장에 관심있는 게임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정보 및 진입 전략 분석 세미나’도 개최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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