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대표 도미니크 오)는 편의성을 강화한 초음파 시스템 ‘어피니티’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의료진의 업무 효율 향상을 도모하는 기능을 신제품에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자동 도플러 기능으로 버튼을 눌러야 하는 횟수를 전보다 68% 가량 줄였으며, 자동화 검사 시간도 30~50%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필립스는 9일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