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제공하는 기업민원 행정 안내 등 통합 정보 서비스(G4B)가 정부 3.0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미래부는 정부 3.0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G4B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G4B는 4000여종의 서식과 처리사례 등을 제공하는 기업민원 행정 안내 서비스다.
우수상은 우편사업진흥원 전자소송문서를 온라인 접수-인쇄-우편 발송 등 통합형 맞춤형 서비스 ‘전문 인쇄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제공’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반 택시 안심서비스’ 사례가 각각 차지했다.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에게 민원·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정사업본부의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창조경제타운 활성화를 위한 ICT 분야 밀착 멘토링 지원’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인 정창덕 고려대 교수는 국민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정부 3.0 우수사례 성과 확산을 위해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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