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상’ 공모전 접수가 내달 3일까지 3주간 실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스마트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미디어 분야 창의적 서비스·기술·논문을 발굴해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 스마트TV앱, 양방향 콘텐츠, 스마트 광고를 선정하는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부문’과 스마트미디어 분야 우수 논문을 발굴하는 ‘스마트미디어 논문 부문’, 상반기 스마트미디어 X캠프를 통해 선정한 12개 미디어 벤처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발하는 ‘스마트미디어 X캠프 부문’ 3개 부문, 18개팀에 총 5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난 두 차례 공모전이 스마트TV앱을 중심으로 우수 벤처를 발굴하고 개발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면, 이번 공모전은 시상 분야를 스마트광고, 양방향 콘텐츠 및 우수 학술 논문으로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미디어 분야 전체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지원·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 셈이다.
특히 상반기 스마트미디어 X캠프에서 선정한 12개 혁신기업 중 한해동안 활동이 가장 뛰어난 업체를 연말에 시상함으로써 일회적 지원에 그치지 않는 실효적인 성과관리 체계를 갖추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김진형 미래부 디지털방송정책과 과장은 “스마트미디어 분야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평가하면서 “미래부에서는 이번 공모전은 물론이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국내 스마트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전’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제3회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상 시상 분야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