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2014]KT `기가(GiGA)`로 형상화한 100년 역사

KT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일 개최하는 ‘월드아이티쇼 2014’에 참가해 자사 ICT 역량을 기반으로 한 ‘융합’과 ‘연결’로 창조되는 ‘기가 코리아(GiGA KOREA)’를 선보인다.

쉽고 재미있는 전시아이템과 부스 디자인,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KT 최첨단 ICT로 이뤄진 ‘기가 인프라(GiGA Infra)’와 그를 바탕으로 구현되는 ‘기가 인더스트리(GiGA Industry, 산업)’, 그 후에 우리에게 찾아올 ‘기가 코리아(GiGA KOREA)’를 제시한다.

부스 중앙에서는 이 모든 것들이 연계돼 얻게 되는 결실들을 ‘기가 트리(GiGA Tree)’로 형상화 할 계획이다.

100년 역사 KT가 자랑하는 빠르고 안정적인 유무선 통신 기술들이 한데 모인 ‘기가 인프라 존’에는 기존 대비 10배 빠른 ‘1Gbps 인터넷’과 ‘3CA’기술의 완벽 구현으로 최대 300Mbps 속도가 가능한 ‘GiGA LTE’, 세계 국제해저케이블의 80%를 운영하고 있는 KT 장거리 네트워크 역량을 상징하는 ‘GiGA 서브마린(submarine)’ 등 사회 모든 분야의 기초가 될 IT·통신 인프라의 정수들이 전시된다.

‘기가 인더스트리 존’에서는 ‘IoT’ 기술이 적용된 가상 식당을 꾸며 스마트 차량관제, 음식물쓰레기 처리 등으로 한층 더 편리해진 ‘기가 레스토랑’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을 가능케 하는 ‘기가 에너지’ 등을 통해 기존 산업과 ICT의 융합으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들이 제시한다.

‘기가 코리아 존’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기가 랩:GiGA lab)등으로 한층 더 건강해진 우리의 삶을 보여주며 별도 통신망 없이도 단말 자체 신호로 조난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LTE D2D(Device To Device)’ 기술 등으로 더욱 안전해진 우리나라(기가 세이프티:GiGA Safety)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끊김 없는 초고화질(UHD) TV와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조명·온도·가전기기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버틀러’로 더욱 편리하고 살기 좋은 가정환경(기가 홈, GiGA home)에서 실제처럼 생활해보고 ICT와의 융합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프로야구(기가 베이스볼, GiGA baseball)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