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대표 노학영)는 LG CNS·리노스 컨소시엄이 서울지방조달청과약 13억원 규모의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체 재난망 구축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수요기관이 구상하는 정보화 과제 달성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적용하는 단계다. 리노스는 내년 3월까지 6개월에 걸쳐 재난망 구축 현황조사, 기지국 및 사업물량 산출, 운영체계 보완 등을 포함한 세부계획 수립을 수행한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리노스가 경찰소방과 공공기관에 구축·운용 중인 디지털 TRS 운영기술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며 “향후 전체 재난망 구축 사업에 있어 LG CNS·리노스 컨소시엄이 유리한 고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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