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사 그리가 KDDI가 au스마트패스,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 일본 앱마켓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 게임을 제공하는 사업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외 게임 개발사들을 지원해 일본 스마트폰 이용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우수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로 연말 트리포트가 개발한 게임을 출시한다. 그리는 일본시장 진출에 따른 마케팅과 프로모션, 컨설팅, 로컬라이징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일본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도 지원한다.
그리는 현재 일본과 북미, 한국 등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게임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일본과 북미에서 상위 랭킹 타이틀을 다수 배출했다.
이번 사업제휴로 그리는 성장잠재력을 가진 게임사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