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가 세상을 바꾼다.’
전자신문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공동주최하는 ‘제2회 글로벌 소재 테크페어(2014 Global Materials Tech Fair)’가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 거문고홀에서 국내외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은 글로벌 소재 테크페어는 국내 제조업 혁신을 위해 글로벌 소재기업들의 기술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소재산업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현 첨단제조산업 현황과 이에 따른 소재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글로벌 소재기업 연사로는 바커·머크·다우케미컬·코닝·하니웰·바스프·솔베이 7곳의 CTO급 인사가 참석해 최신 소재 연구개발(R&D) 동향을 소개했다. 기조연설, 글로벌 연사 발표와 더불어 윤의준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주력산업 기술개발투자관리자(MD)가 진행하는 패널 토론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패널 토론에는 바커·머크·다우케미컬·코닝 측 연사가 참여해 미래 소재산업의 메가트렌드와 효과적인 R&D 시스템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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