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페이스북 팬 1위

한국전력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2014년 제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기업·준정부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2회에 이어 두 번째 대상 수상이다.

SNS 대상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활용도를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한전은 지난 2012년 공식 페이스북을 개설하고 일반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현장 이슈 등을 SNS에 게재해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페이스북 팬만 8만4000여명으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중 가장 많다.

한전은 지난 5월 오픈한 공식블로그 ‘굿모닝 KEPCO(http://blog.kepco.co.kr)’를 통해 대학생, 일반인, 사내직원을 대상으로 60여명의 ‘전기사랑 기자단’을 선발하기도 했다.

한전 관계자는 “각종 생활 정보와 한전 사업들을 블로그에 게재 중”이라며 “굿모닝 KEPCO는 개설 5개월 만에 10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