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는 ‘2014 드래곤네스트 월드 챔피언십(DWC)’ 한국 국가대표로 ‘레전드(Legend)’를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DWC는 전 세계 드래곤네스트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PvP(유저간 대결) 대회다. 5만달러 상금을 두고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이 참가한다.

국내 우승팀 ‘레전드’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되는 ‘2014 DWC’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정준명 아이덴티티게임즈 본부장은 “드래곤네스트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하면서 유저들의 PvP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난해에 비해 한층 높아진 경기수준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