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애니메이션 ‘풍선 코끼리 발루뽀’가 뮤지컬로 변신해 무대에 오른다.
라임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환)는 애니메이션제작사 포브디지털과 뮤지컬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28일부터 구로나인스애비뉴( 예술나무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발루뽀와 여행을 떠나요’란 이름으로 무대에 올려질 ‘풍선 코끼리 발루뽀’는 국내에서 순수 창작해 해외 파트너가 참여한 국내 작품이다.
지난 시즌1 방송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와 감성적이고 밝은 색감, 인성 교육에 도움을 주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로 학부모와 아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1일부터 시즌2가 EBS를 통해 방영 중이다. 뮤지컬 공연은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발루뽀가 변신하는 능력과 실제 풍선세상을 재현하는 세트 구성 등 다양한 최신기법을 무대연출에 활용했다.
매달 1만회 이상 온라인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될 정도로 인기 있는 발루뽀 주제가와 함께 다양한 음악과 율동이 함께 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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