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스토어코리아와 이메이션코리아가 중소·중견기업을 겨냥한 스토리지 패키지를 출시했다.
팔콘스토어의 가상테이프솔루션(VTL)과 이메이션의 SAN 스토리지를 결합한 신제품은 중복제거로 백업에 필요한 용량을 줄이고, 원격지에 데이터를 분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외부에 있는 스토리지에 중요 데이터를 보관, 전산실에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
팔콘스토어 관계자는 “백업과 복구 체계가 갖춰진 대기업과 달리 중소·중견기업은 물리적 테이프 백업만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 해킹이나 장애 발생 시 복구에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신제품은 장애 걱정 없이 안전한 데이터 보호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