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 故신해철, 부인 윤원희 "잘 웃어주는 여자 만나 살고 있다"

속사정쌀롱 故신해철 부인 윤원희
 출처:/속사정쌀롱
속사정쌀롱 故신해철 부인 윤원희 출처:/속사정쌀롱

속사정쌀롱 故신해철 부인 윤원희

속사정쌀롱 故신해철이 부인 윤원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방송 모습이 전파됐다. 제작진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故신해철을 애도하기 위해 첫 방송을 미뤘고, 시청자들의 요청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신해철의 마지막 모습을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자막을 통해 "해당 방송은 지난 10월 4일 녹화된 방송 분이다"며 "故신해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다른 MC들이 개그감이 예전만 못하다고 말하자 아내에 대해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나에게 잘 웃어주는 여자를 만나서 살고 있다"라며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사람. 작은 일에 감사해주고 작은 노력에 웃어주는. 저는 그런 사람과 결혼했다"라며 아내에게 변함없이 애틋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에 윤종신은 "유머감각은 급격히 줄었다. 웃음이 박한 사람을 만나야 개그가 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故신해철은 지난달 17일 서울 S 병원에서 장협착수술을 받은 이후 통증을 호소하다 22일 심정지로 쓰러져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고,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사망했다. 현재 그의 사망원인을 둘러싸고 절친한 동료들이 의혹을 제기해 3일 부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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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