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중소상공인 위한 마케팅 서비스 `마스터샵` 오픈

KTH(대표 오세영)가 소상공인을 위해 고객 분석부터 광고 컨설팅, 콘텐츠 제작, 발송까지 가능한 문자 마케팅 서비스 ‘마스터샵’을 내놨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마스터샵’은 매장의 수신 전화번호 수집과 광고 컨설팅을 통해 재주문을 유도할 수 있는 문자광고서비스다. 평소 매장에 걸려온 통화기록을 기반으로 타깃 고객을 선정, 고객별 컨설팅을 통한 문자 광고를 발송해준다. 상담사가 광고 컨설팅을 진행해 매장별, 업종별, 고객별 맞춤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컨설팅에 따라 업종에 맞는 프로모션 내용을 선택해 홍보할 수 있다. 문자 발송 후에는 광고 문자의 효과를 보고서로 받아볼 수 있다.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서는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KTH는 지난해 중소 사업장 21개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 이후 보완해 정식서비스를 한 결과 평균 월 40만원의 매출 증가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주용진 KTH 그룹 VAS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의 65%가 마케팅 노하우나 전담 인력 부족으로 문자 마케팅 광고 효과를 알면서도 적용하지 못했다”며 “KTH는 유무선 IT가 집약된 지역 기반 홍보 마케팅 서비스로 상생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