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과 로봇산업의 연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6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로봇기술을 활용한 지역 주력·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2014 로봇융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지역 로봇협회와 관련 지원기관, 학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별 주력·전략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로봇을 활용한 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신윤성 산업연구원 박사가 ‘지역산업과 로봇 간 융합의 경제적 파급 효과 및 경제적 타당성’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어 ‘해양산업+로봇 융합 전략(부산, 하경남 생기원 해양로봇센터장)’ ‘스마트가전+로봇 융합 전략(광주, 손재필 전자부품연구원 팀장)’ ‘IT융합산업+로봇 융합 전략(경북, 김대년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팀장)’ ‘농업+로봇 융합 전략(경준형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연구원)’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주력·전략산업과 로봇의 융합방안 활성화·사업화 정책 제언’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패널 토론이 벌어진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이 행사를 지역로봇산업지원기관협의회와 연계 개최해 산업연구원이 수행 중인 ‘지역산업과 로봇 간 융합의 경제적 파급 효과 및 경제적 타당성 연구’의 중간 결과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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