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홍상표)이 오는 22일 중소 콘텐츠 기업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진행하는 한편 행사를 통해 법률, 지재권 등에 대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산하 콘텐츠종합지원센터(CISC)가 법률, 금융, 마케팅 등 중소 콘텐츠 기업이 영업활동 중 직면하는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1: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G-STAR(지스타) 2014’와 연계해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9월 광주에서 개최된 ‘2014 광주 ACE(Asia Contents & Entertainment) Fair`와 연계해 1차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이메일(2014cisc@gmail.com) 또는 유선(1566-1114)으로 접수 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이를 반영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전우영 콘텐츠종합지원센터장은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률, 마케팅 등 비즈니스상의 다양한 문제가 장애물이 돼 어려움을 겪는 중소 콘텐츠 기업들이 많다”며“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국내 강소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질적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2일 광주 ACE Fair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2013년 대비 참가 업체와 상담 건수가 각각 62%, 2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 기업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기업이 만족(▲ 매우 만족 50%, ▲ 만족 50%) 한다고 답했으며, 추후 유사 행사 진행 시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 역시 86%에 달했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7월 오픈 이후 콘텐츠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