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소장 박인철)는 제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ISOCC 2014 칩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김정호 KAIST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171편의 논문을 발표됐으며 전국 대학에서 데모 11개팀, 패널 160개팀이 참가했다.
김정호 KAIST 학생이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돼 베스트 칩 어워드를 받았다.
당일 데모 심사로 수상하는 고체반도체회로협회(SSCS) 서울챕터상은 이준구(고려대) 학생, 베스트 데모 어워드는 유호영 외 1인이 수상했다. 패널 부문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는 정현용(연세대), 한상우(홍익대), 박관서(서울시립대), 성기환(포스텍), 현진훈(고려대), 비지스 비자야쿠마란 나이르(경북대), 윤계석(KAIST), 노용성(한양대)씨를 각각 선정했다.
IDEC가 주관하는 칩 디자인 콘테스트는 반도체와 시스템 설계 분야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다.
박인철 소장은 “매년 개최하는 칩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시스템반도체 분야 고급 인력을 많이 배출했다”며 “더 많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IDEC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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