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하락세를 거듭하던 국제 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9달러 (1.9%)상승한 배럴당 78.68달러에서 마감했다. 전날 WTI는 최근 3년내 최저치로 떨어지기도 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전날보다 41센트(0.50%) 오른 배럴당 83.2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반전은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량이 예상을 밑돈데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송유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추정된다.
SR타임스
장세규기자 srtim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