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7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송재훈 원장은 지난 20년간 병원 발전에 공헌한 정년퇴임 교수와 직원을 초청해 노고를 치하했다.
남석진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남도현 신경외과 교수, 서지영 중환자의학과 교수 등에게는 공로상과 장기근속상, 모범상을 수여했다.
송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더 큰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후 1시부터 개원 20주년 기념 ‘한국의료 세계로 나아간다’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도 진행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