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수입 상용차 최초 순정 내비게이션 출시

볼보트럭, 수입 상용차 최초 순정 내비게이션 출시

볼보트럭코리아(대표 김영재)는 수입 상용차 업계 최초로 차량 모니터와 국내 지도를 연계한 볼보트럭 내비게이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업체는 전국의 자사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볼보트럭 내비게이션은 국내 덤프트럭 업계 최초로 후방 카메라를 장착하고 이를 순정 디스플레이와 결합해 안전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악천후 및 야간에도 식별 능력이 뛰어난 고성능 후방카메라는 차량 뒤쪽 화각 120도까지 선명하게 구현해 사각지대를 없앴다. 회사 측은 내년부터 법제화되는 덤프 차량의 후방카메라 기본장착에 앞서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 최신 듀얼코어 CPU가 적용돼 응답 속도가 빠르고 안정성도 향상됐다. 또 스티어링휠 리모컨, 터치스크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