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애플 아이폰6 국내 출시에 맞춰 N스크린 서비스 ‘티빙’ iOS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검색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아이패드 이용자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버튼을 누르거나 좌우 목록을 열어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 구매 전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하는 ‘미니뷰’, 채널 숫자를 입력하면 해당 채널로 이동하는 ‘크레용’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 시청 패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도 선보인다. 앱 구동 시 가장 최근에 봤던 채널을 제공하는 ‘TV모드’, 화면 없이 음향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모드’를 제공한다.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등록하면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팬(Fan)’ 기능도 탑재했다.
CJ헬로비전은 오는 27일까지 이벤트 페이지(m.tving.com/micro/ios/main.tving)에서 티빙 앱 다운로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iOS·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에서 티빙 앱을 신규로 내려 받거나 최신 버전으로 갱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폰6(1명), 갤럭시 노트4(1명), 티빙 1500캐시(5000명)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