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서울성모병원, 캡슐화 췌도이식 공동연구 협력

서울대 2단계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캡슐화 췌도이식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캡슐화 췌도이식은 기존 췌도이식시 발생할 수 있는 거부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췌도를 캡슐안에 탑재, 이식 췌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의료기술이다.

이번 협력으로 두 사업단은 임상진입을 목표로 췌도이식 공동연구를 위한 플랫폼 공유와 관련 정보를 상호 교류한다. 대형 국책과제 사업단 간 실질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