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기반의 구글 안드로이드 TV용 셋톱박스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플랫폼으로 안드로이드 TV는 물론 안드로이드 게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같은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체를 즐길 수 있다.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위한 고효율비디오코딩(HEVC) 기술을 적용했다. 게임을 생생하게 즐기고 3D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온칩(SoC) 아키텍처를 갖췄다. 스마트폰, 태블릿, 가정 내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광대역 연결 대역폭을 소모하지 않고 방송 콘텐츠를 전송하는 트랜스코딩 기능도 적용했다.
루카 베르티노 ST마이크로 수석부사장은 “유료 TV 사업자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해 최신 안드로이드 TV 5.0 롤리팝 버전을 빠르게 공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
배옥진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