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5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호텔에서 제3회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가정신과 기업’을 테마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SK텔레콤은 대전과 세종시 일대에 구축 중인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소개했다.
한국계 스타트업 CEO와 관계자들로부터 성공 노하우를 듣는 등 참가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이 행사로 형성된 한인 ICT 전문가 네트워크가 글로벌 ‘싱크탱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행사는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SK플래닛과 함께 선진 정보통신기술(ICT)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인 스타트업 CEO와 교수, 재미 한인 ICT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하성민 사장은 “글로벌 무대를 누비는 최고의 ICT 인재들과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비전을 공유했다”며 “벤처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포럼이 됐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