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변리사시험 합격자 연세대와 공동 2위 기록

한양대(총장 임덕호)가 2014년도 제51회 변리사시험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는 최근 발표된 최종합격자에서 한양대 출신 합격자는 32명으로, 서울대(35명)에 이어 연세대와 함께 공동 2위(14.8%)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고려대와 KAIST는 뒤를 이어 각각 26명,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한양대는 자체 분석 결과 한양대 합격자의 전공은 공대(94%), 자연대(6%)가 이른다고 전했다. 특히 재학생들의 합격률이 높은 편으로(50%), 선택과목 중 회로이론 난도가 평이해서 회로이론을 선택한 합격자의 수험기간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