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상품대상 9·10월 수상작]데이터스트림즈 `테라스트림 3.2`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데이터 이행·통합 솔루션인 ‘테라스트림 3.2’를 출품했다. 테라스트림은 다양한 서버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 대용량 소스 데이터를 고속 가공 처리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기존 데이터 통합 솔루션과 차별화된 파일 처리 성능을 보장하며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해 효율적인 시스템 자원 이용이 가능하다. 데이터 통합 프로세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개발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신SW 상품대상 9·10월 수상작]데이터스트림즈 `테라스트림 3.2`

테라스트림은 글로벌 기업이 선점하고 있던 국내 데이터 이행 및 추출·가공·적재(ETL) 시장에서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솔루션이다. 테라스트림은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0배 빠른 고속 데이터 추출, 처리 성능을 갖춘 자체 개발 엔진 팩트(FACT)와 소트엔진(Sort Engine)을 탑재해 탁월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능으로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데이터스트림즈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 테라NRT(TeraNRT), 델타스트림(DeltaStream) 등과 연계한 준실시간(Near Real Time)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통해 데이터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분산 처리를 통해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여러 서버의 시스템 자원을 효율적으로 나누어 활용, 총 소유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테라스트림은 데이터 변환 함수, 파일 간, DB 간 데이터 적재, 사용자 친화적인 그래픽사용자환경(GUI)과 실시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지원해 높은 호환성을 갖고 있다. 테라스트림과 데이터스트림즈가 보유한 데이터 품질 관리 제품군을 연계하면 데이터 거버넌스 및 빅 데이터 처리, 분석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테라스트림 외 데이터 통합·품질 관리 솔루션, 빅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솔루션, 데이터 거버넌스·빅 데이터 프레임워크 구축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토털 데이터 매니지먼트 및 빅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라며 “지난 2011년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되어 연구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2012년 판교 테크노밸리에 연구개발(R&D) 기술 연구소를 설립,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꾸준히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OS : 유닉스, 리눅스, 윈도

▶대용량 데이터의 고속 처리에 특화된 고성능 데이터 통합솔루션

▶(070)4628-9094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인터뷰]

-제품 개발 배경은.

테라스트림은 글로벌 기업 제품이 선점하고 있던 국내 데이터 ETL 시장에서 창의적 기술을 적용해 만든 솔루션이다. 최초 개발 당시 글로벌 기업의 경쟁 제품은 시스템 자원을 많이 소모하고 데이터 처리 성능이 낮아 고객들의 불만이 많았고 활용성도 낮았다.

테라스트림은 추출 기능이 없이 대용량 데이터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한 간단한 수행 블록 중심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성능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대용량 데이터를 보유하는 금융, 공공 고객들을 중심으로 시장에 퍼져 나갔다. 대용량 데이터 추출(Extract)기능이 추가되고 이를 적재(Load)하는 작업까지 하나로 연결하는 기능이 완성돼 국내 대형 금융기관 차세대 프로젝트에 적용, 글로벌 제품 대비 3~4배 이상의 높은 성능을 보여 고객의 만족을 얻었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데이터스트림즈는 고객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지식화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통합과 데이터 품질 관련 제품 등을 접목하는 마스터 데이터 관리(MDM),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해 고객사 데이터에 대한 거버넌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 등 총 11종목의 제품을 자체 개발했다. 각각의 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데이터 최적 활용이라는 목적을 위해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빅 데이터 시장에서 플랫폼과 서비스를 확대하는 전략을 꾸준히 마련하고 이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개발, 관련 협력 체계 구축, 빅 데이터 대응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다. 빅 데이터 비즈니스는 정보 공유와 개방이 필수적으로 선행돼야하기 때문에 정부3.0 정책을 지원하는 사업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계획은.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해 빅 데이터 처리 및 저장 솔루션 ‘하둡을 위한 테라스트림(TeraStream for Hadoop)’을 출시, 주력 제품인 테라스트림 영역을 확장해 빅 데이터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데이터품질분석 성능을 극대화한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인 DQ 어플라이언스, 데이터 흐름 관리 솔루션인 Q트랙 등 신제품을 연이어 시장에 선보였다.

현재 빅 데이터 환경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테라스트림 후속 버전 개발과 당사의 데이터 통합 및 품질 관리 제품을 모두 연계해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제시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제품 ‘이루다(IRUDA)’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조만간 시장의 주목을 받을 업계 최초의 신제품 소식을 알리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