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9·10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수상작으로 일반 소프트웨어(SW) 부문에 데이터스트림즈의 ‘테라스트림(TeraStream) v3.2’와 멀티미디어SW 부문에 코어셀의 ‘코어 프라이버시 매니저(CPM)’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테라스트림은 글로벌 기업이 선점하고 있던 국내 데이터 이행 및 추출·가공·적재(ETL) 시장에서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솔루션이다. 테라스트림은 기존 제품 대비 최고 30배 빠른 고속 데이터 추출, 처리 성능을 갖춘 자체 개발 엔진 팩트(FACT)와 소트엔진(Sort Engine)을 탑재해 탁월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능으로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코어셀이 개발한 CPM은 증거자료로 활용하고자 반출되는 영상에서 사람만 자동 인식해 얼굴 부위만 마스킹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코어셀 핵심 기술인 자동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이다.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송활 데이터스트림즈 본부장과 홍승권 코어셀 대표가 윤종록 차관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