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결별 8개월
`피겨퀸`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1)과 결별한 가운데 이들의 결별 시점에 관심이 집중됐다.
19일 한 매체는 정확한 결별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김연아와 김원중이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지인들은 "두 사람이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김연아는 지난 3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김원중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났으며 얼음판 위에서 운동한다는 점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원중은 지난 6월 27일 훈련을 위해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 체류하던 중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이탈, 마사지 업소를 갔다가 복귀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어 김원중은 지난해 연말 4박 5일의 휴가를 받은 후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김연아와 김원중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결별, 현명한 선택이다", "김연아 김원중 결별, 결정 잘 냈어", "김원중 김연아, 각자 잘 지내시길", "김연아는 좋은 남자 만나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 김원중 결별 8개월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