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스노우파크 지상렬 박준금 뽀뽀
`님과 함께` 지상렬과 박준금이 볼 뽀뽀를 해 아이들에게 타박을 들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41회에서는 대니얼, 알레이나, 링컨 세 아이를 데리고 일일 부부 체험에 나선 지상렬과 박준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 박준금과 아이들은 실내 스노우 파크를 찾았다. 두 사람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인 썰매를 타려고 준비를 하던 대니얼은 갑자기 지상렬에게 "이모랑 키스해봐요"라는 폭탄 발언을 해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대니얼의 말에 아이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키스를 연호했고, 지상렬은 "뽀뽀 한 번 합시다"라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하지만 박준금은 "애들 보는 앞에서 뭐하는거냐"며 몸을 사렸고, 결국 두 사람은 다정한 볼 뽀뽀를 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즉시 "입에다 해야죠"라며 반발을 해 지상렬과 박준금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준금은 "난 어렸을 때 마흔 살 넘으면 뽀뽀도 안 하는 줄 알았다"며 "아이들이 어른들의 스킨쉽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좋아 보였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님과 함께 스노우파크 지상렬 박준금 뽀뽀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