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0일 서울 강남구 마루(MARU) 180을 방문, 창업 현장 여론을 청취했다.
마루 180은 아산나눔재단이 지난 4월 설립한 창업지원공간으로 스타트업·엑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에 교육과 투자, 네트워킹 등 창업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최 장관은 스타트업·엑셀러레이터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최 장관은 “초기 창업단계에는 스타트업·엑셀러레이터가 같은 공간에 입주해 상시 네트워크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마루 180과 같은 공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17개 시도에 구축하는 등 창조경제 생태계가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향후에도 다양한 창조경제 현장을 방문해 여론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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