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SK텔레콤의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출신 아이에스엘코리아의 ‘빅노트’ 기업시장 판매 등 창업지원 벤처와 기업솔루션 시장에 동반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이 ‘행복동행’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창업지원 프로젝트다.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결합해 ICT 기반 고부가가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SK텔레콤은 2기 출신인 아이에스엘코리아 휴대용 전자칠판 솔루션 ‘빅노트’의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 데 이어 기업고객 대상 총판 체계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의 기업고객 대상 마케터들을 투입해 교육기관, 일반기업 등 기업고객 대상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웅진씽크빅 직영 유치원에 ‘빅노트’를 공급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교육기관의 경우 겨울방학 기간 중 다양한 판매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검증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솔루션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만한 우수한 창업벤처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며 “창업벤처의 열정과 기술에 SK텔레콤의 기업 솔루션 시장 역량을 결합해 성공 스토리를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