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히어로물로 전 세계적 흥행 성적을 이룬 각본가, 데이비드 S.고이어가 도서출판 청조사를 통해 국내 첫 SF 장편소설을 출간함과 동시에 `허니앤파이`가 독점으로 온라인 연재를 시작한다.
`헤븐스 섀도우`를 연재할 허니앤파이(www.honeynpie.com)는 웹툰&웹소설 연재서비스 플랫폼으로 아카이브팩토리(대표 고영토, www.archivefactory.co.kr)가 개발, 운영하고 있다.
작품의 프롤로그와 업데이트 당일은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된 지 하루가 지나면 유료로 전환된다. 헤븐스 섀도우 역시 이 같은 서비스를 통해 연재될 예정이라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기회 또한 열려있다.
헤븐스 섀도우는 할리우드 히어로메이커라는 작가의 명성답게 특유의 상상력이 녹아든 작품이다. 가까운 미래의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거대하고 강렬한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상상하기 힘든 고난 속에서 인간적인 영웅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21일 평론가들은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그것을 무한대로 이끌고 있다"며 "SF장르의 수준을 한차례 끌어올렸다"고 극찬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인터스텔라(INTERSTELLA)`가 2014년 영화계에 SF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헤븐스 섀도우`도 관심을 이어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데이비드 S.고이어는 할리우드에서 히어로 메이커로 통한다.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슈퍼맨:맨 오브 스틸` 등의 영화는 데이비드 S.고이어의 제작, 기획, 각본 등을 거쳐 전 세계적으로 흥행 신화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다크나이트`의 조커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진부한 배트맨의 재해석에 성공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연재를 통해 순차적으로 작품을 만나는 독자와, 단행본 독자 사이에서 `HEAVEN’S SHADOW`가 도서정가제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에 얼마만큼의 활기를 불어넣게 될 것인지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한편, 허니앤파이는 지난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출판사 및 저작권 에이전시와 콘텐츠 컨버전스를 시도하며 사용자와 창작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지향하며 동종 서비스 업체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꾸준히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