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직장인이나 교수, 강사, 대학생 등의 발표를 돕기 위한 앱세서리 제품인 ‘스마트 USB’를 24일 출시했다. 스마트 USB는 프레젠테이션 진행을 위해 필요한 프리젠터와 외장형 메모리, 무선마우스 등의 기능을 USB 한 곳에 모았다.
스마트 USB를 컴퓨터에 꽂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표에 쓰일 파일 선택부터 페이지 넘기기까지 모든 기능을 발표자 혼자 할 수 있어 발표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다. 이 밖에 좌우 클릭과 상하 스크롤을 스마트폰 앱 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선 마우스 기능도 제공한다. 데이터 저장 기능은 기본이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스마트 USB는 발표를 자주해야 하는 직장인, 강사, 대학생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다양한 ICT 융합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