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공식 인증시험 지방으로 확대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SAP 솔루션 컨설팅 역량을 검증하는 공식 인증시험을 오는 12월 20일 지방에서 처음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SAP 컨설턴트와 고용 기업들을 연결해주는 ‘SAP 크레덴셜 매니저(SAP Credential Manager)’ 커뮤니티도 새로 도입한다.

SAP 인증시험은 응시자의 SAP 솔루션에 대한 지식과 프로젝트,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기술을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SAP 컨설턴트로 인증 받는다. 최근 SAP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인력에 대한 전문성의 검증 요구가 높아지면서 인증시험의 인기가 전국적으로 높아졌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증시험을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도 확대 실시한다. 부산(동아대학교), 대구(영남대학교) 및 광주(한국ICT융합협동조합) 등 세 곳에서 시험 기회가 제공된다.

SAP는 인증 받은 SAP 컨설턴트들과 SAP 전문 인력을 채용하려는 기업을 연결하는 ‘SAP 크레덴셜 매니저’ 커뮤니티도 공식 운영한다. SAP 크레덴셜 매니저는 SAP 인증시험을 통과한 컨설턴트만 가입할 수 있으며 취득한 자격 정보를 관리하도록 돕는 커뮤니티 형 포털 사이트다. 기업은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조회한 SAP 컨설턴트들을 실제 채용하거나 협력할 수 있다.

인증 시험에 관련된 정보는 문의처(02-2194-2490, education.korea@sap.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