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미디어허브(대표 남규택)는 지난 24일 서울 본사에서 글로벌 콘텐츠 유통 전문업체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와 초고화질(UHD) 콘텐츠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미디어허브가 운영하는 IPTV 서비스 올레tv는 소니픽쳐스가 보유한 UHD 콘텐츠 180여편(약 250시간 분량)을 확보하게 됐다.
올레tv는 25일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엘리시움’ ‘개구쟁이 스머프2’ ‘브레이킹 배드’ ‘블랙리스트’ 등 다양한 소니픽쳐스 작품을 UHD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동수 KT미디어허브 미디어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양질의 콘텐츠가 부족한 국내 UHD 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