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 for Kakao(개발사 블루페퍼)’를 25일 출시했다.
`마구마구2`는 전작 ‘마구마구2014’에서 선보인 SD(Super Deformation) 캐릭터에 3D 그래픽을 입히고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카메라 앵글을 사용했다.

싱글과 배틀 모드를 비롯해 타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실력을 겨루는 일대일 홈런 대결, 유명 선수들을 상대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도전 모드, 국내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7000여명 선수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감 시스템 등을 갖췄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야구 게임 초보자부터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전 이용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마구마구2’ 기반이 된 PC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는 2006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900만명이 넘는 누적 회원 수를 보유한 국내 부동의 1위 야구 게임이다.
마구마구를 모바일로 최적화한 ‘마구마구2014’는 국내 모바일 야구 게임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700만건 돌파,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 등극 등을 기록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