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공로상, 딸 최준희 양 대리 수상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셨으면"

故최진실 공로상 수상
 출처:/tvn
故최진실 공로상 수상 출처:/tvn

故최진실 공로상 수상

故최진실 공로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2014 대전드라마페스티벌 `에이판스타어워즈(APAN STAR AWARDS)` 시상식에서 고 최진실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주최 측은 최진실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우리가 사랑한 배우 故최진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는 자막으로 故최진실을 추모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故최진실 공로상 대리 수상을 위해 딸 최준희 양이 교복차림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최준희 양은 "엄마를 대신해서 이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준희 양은 "지금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내 최준희 양은 "제가 엄마와 아빠, 삼촌 등 가족이 없는데 항상 이해해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빠도 이 자리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엄마랑 삼촌이랑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故최진실 공로상 수상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