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다혜 아나운서 복직
`여유만만` 차다혜 아나운서가 육아 휴직 후 복귀해 화제다.
26일 KBS-2TV `여유만만`에서는 정용실, 차다혜, 이승연, 김승휘, 이각경, 최시중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다혜 아나운서는 신입 같은 상큼한 외모로 등장해 "KBS 35기 아나운서다. 육아 휴직을 마치고 복귀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승휘 아나운서는 차다혜 아나운서에 대해 "스포츠계 여신이었다"라고 말했고, 차다혜 아나운서는 "여신이었는데 갑자기 결혼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차다혜는 자신의 비자금에 대해 언급하며 "나는 아직은 남편 몰래 숨겨 놓은 비자금이 없다. 그런데 앞으로는 비자금을 만들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차다혜는 "남편이 방송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 외 수당에 대해서 잘 모른다"며 "비자금은 최후의 보루다. 나중에 쓸 돈이 정말 없을 때 `사실은 나한테 돈이 있다`고 보여줘야 드라마틱하고 멋있지 않나"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김승휘 아나운서는 "차다혜는 씀씀이가 커서 돈을 못 모을 것"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KBS 35기 아나운서로, 도전 골든벨, 영화가 좋다 등을 진행했다.
그녀는 2012년 임신 6개월 차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도전 골든벨에서 하차했으며 지난 2012년 12월 30일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며 "9개월의 현재 모습 올려요"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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