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대만 서비스명 검령) 대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대만 법인 엔씨타이완(NC Taiwan)이 부분 유료화 게임으로 서비스한다. 정식 서비스는 총 10대 서버로 시작했다.
‘검령’은 대만 이용자에게 맞춰 현지화됐다. 던전 밸런스, 활력 시스템, 인 게임 획득 의상 사용 방식 등에서 한국, 중국 버전과 차별했다.
엔씨타이완은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 스틸시리즈(steelseries), MSI(Micro-Star International) 등 글로벌 IT기업들과 손잡고 PC관련 제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대만 내 최대 식음료 기업인 천즈차(純喫茶), 웨이딴(味丹)라면과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블소는 대만 현지에서 올해 8월부터 한 차례 집중 그룹 테스트와 두 차례 비공개 테스트를 치렀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