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공정 장비기업 테스(대표 주숭일)는 27일 열린 ‘2014 전자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전자 ICT 특허경영대상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특허청이 주최한다. 특허경영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해 특허(IP) 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테스는 신규 장비 개발단계부터 경쟁사 특허를 면밀히 조사·분석하는 단계를 정착시켰고 특허등록 실적과 직무발명 보상제도 등 IP 경영을 활발히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테스 측은 “지난 9월 기준으로 올해 41건의 국내외 특허권을 등록하는 등 설립 후 총 22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권을 확보했다”며 “IP경영 인프라와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리스크 관리와 분쟁에 대비한 대내외 활동을 더욱 확대해 중소벤처 기업의 특허경영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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