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솔루션 전문업체인 하우투리슨이 영어듣기 콘텐츠로 학습자의 취약점을 분석해 주는 ‘지니어스’ 프로그램을 개발, 다음 달 초 능률교육과 함께 판매에 나선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은 지난 27일 진흥원 입주 스타트업 기업 하우투리슨(대표 이재건)과 교육 대기업인 능률교육(대표 황도순) 간 스마트러닝 시장개척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 교환을 주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로 하우투리슨은 ‘지니어스’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능률교육 입장에서는 하우투리슨의 학습데이터 처리 기술을 지원받아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만기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능률교육이 R&D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초기 기업의 시장진입을 위해 보여준 배려와 관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