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OCN 새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의 타이틀롤을 맡는 송창의가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나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송창의는 극 중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 역을 맡아 기존의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이미지를 벗고, 냉정하고 시크한 캐릭터로 180도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기 때문.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송창의는 촬영 시작과 동시에 약 한 달 만에 5kg 감량 투혼을 펼치며 프로스트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송창의는 식사조절과 다이어트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슬림한 수트가 돋보이는 날렵한 몸매, 날카로운 턱선과 눈매를 만들어냈다. 배역에 맞게 몸무게를 줄이는 배우들은 많지만 기존 송창의의 이미지와 너무 달라졌기 때문에 어떤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였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송창의의 숨겨진 다이어트 방법은 근육과 날렵함의 상징인 복싱. 연예계에서 복싱은 가장 흔한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이지만 아직 일반인들에게 덜 알려진 것은 사실이다. 부드러운 이미지에 가려져 있지만 송창의의 악바리 근성은 이미 연예계에서 잘 알려졌기 때문에 복싱을 통한 다이어트는 가장 잘 맞는 다이어트 중 하나가 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송창의가 처음 복싱을 접하게 된 계기가 봉사라는 점이다. 봉사활동 중 현 연예계 다이어트 및 몸매관리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우는 박상재 대표를 만난 것이다. 당시 복싱 체육관을 운영하던 박상재와 함께 송창의는 어렸을 때부터 몸소 체험해보고 싶었던 복싱을 시작했다. 특히 복싱을 통한 ‘장애인 및 소외 계층 재능기부’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졌고 ST&K에서 후원하는 한국 연예인 복싱단 단장까지 맡으면서 재능기부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명 연예인 다이어트 전문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ST&K 박상재 복싱센터’의 박상재 대표는 “송창의씨는 평소 야구를 취미활동으로 하는데, 사실 3년 전부터 비공개로 복싱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 배우활동과 함께 복싱 트레이닝을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번 ‘닥터 프로스트’를 위하여 하루 3시간 이상 혹독한 운동을 해왔다. 매번 기진맥진 할 때까지 이를 악물고 운동 하는 모습을 보면 끈기는 물론 지구력과 집중력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박상재 트레이너는 다양한 방송활동 경력으로 직업군에 따라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체형별로 나눈 다양한 프로그램과 십 수년의 경험을 통해 다이어트 복싱 트레이닝을 흥미롭게 전파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복싱을 하면서 SBS 스타킹에도 출연하여 베스트 명장면의 감동을 선사하는 등 연예계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박대표는 최근 까지도 걸그룹 헬로 비너스의 몸매 전담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들 에게 까지 최대한 흥미와 스트레스 그리고 다이어트에 대한 복싱 트레이닝을 전파 하고 있다. 즐겨 찾는 연예인들의 대부분이 스트레스를 날리면서 체계적인 몸매 관리가 되기 때문에 점점 그 수는 많아지고 있다.
한편, OCN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수사극이다.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