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개그콘서트에서 `일구야~안 되겠니?`라는 유행어로 활약, 현재 기업체 대학등의 강연을 통해 여전히 웃음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개그맨 고혜성과 30여명의 여행객과 함께, 지리산 숲체험 힐링여행 열어 화재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꿀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특허기술로 탄생한 크림꿀을 직접 지리산 산지 체험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의 우수 농식품산업체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밀납꿀초 체험과 지리산 숲체험학교, 개그맨 고혜성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크림꿀은 기존 액상 꿀의 단점을 보완해 흘러내리지 않도록 제조된 꿀을 말한다. 벌꿀은 흐르는 특성 때문에 음식을 찍어먹을 수밖에 없었지만, 크림꿀을 이용하면 숟가락으로 뜬 후 간편하게 발라먹을 수 있다.
이번 여행의 주인공은 산야초애꿀이었다. 지리산과 하나되기 강승호 대표가 개발한 산야초애꿀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크림꿀 제조 특허기술을 이전 받아 탄생됐다. 직접 채취한 벌꿀에 산수유•울금 등 36가지 산야초를 더한 산야초애꿀은, 몸에 좋지만 쓴맛이 강한 산야초를 꿀에 넣음으로써 맛과 건강을 모두 챙겼다. 특히 몸 속을 정화시켜주는 약초 성분이 포함돼, 알코올과 육식 섭취를 많이 하는 도시인들이 먹으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강승호 대표는 산야초애꿀이 100% 천연 꿀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곰은 설탕이 들어간 가짜 꿀은 절대 먹지 않는데, 얼마 전 지리산 곰이 세 차례나 우리 꿀을 털어가 뉴스에 나왔다"는 웃지 못할 사연도 소개했다.
산야초애꿀을 본 여행객들은 대체로 만족스러운 반응이었다. "흐르지 않고 떠먹는 꿀이 신기하다" "요즘은 가짜 꿀이 많아 걱정인데 천연 꿀이라니 안심된다" "꿀에 약초를 섞은 건 처음 본다"와 같이 크림꿀과 천연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갚진 시간이었다" "다시 오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힌 여행객도 있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상품화가 가능한 농업기술을 발굴•개발하고, 업체에서 기술을 이전 받아 상품화에 성공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차후에도 이번 여행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농식품산업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우리 농식품산업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리산 숲 체험에 대한 추가 정보는 지리산 숲체험 학교(http://blog.naver.com/a630203), 지리산 산약초애꿀에 대한 추가 정보는 지리산과 하나되기(http://sansooyoo.net/)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