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드랩(대표 조신희)은 반려견을 위한 방송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부문 우수상(스마트미디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앱은 최근 도그TV 등 유료방송 업계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는 채널과 마찬가지로 집에 홀로 남겨진 반려견을 위한 방송 서비스다. 래드랩과 반려견 콘텐츠 전문 제작업체 채널해피독TV가 협력관계를 구축해 개발했다. 미국 로쿠(Roku)에 이어 스마트TV 앱 개발 지원 사업으로 LG전자, 삼성전자 스마트TV에서 상용화했다. 해당 앱은 각 스마트TV 제조사 앱 장터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조신희 래드랩 대표는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와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이 진행한 멘토링, 교육, 세미나 등이 앱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채널해피독TV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