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소울샵
가수 길건이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와의 갈등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다.
길건은 2일 "오랜만에 이 같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며 `현재 소울샵이 먼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발송한 상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길건은 "언론인 여러분과 팬분들께 현재 상황을 알리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판단이 든다"며 `그러나 그동안 소울샵으로 인해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이 적지 않았던만큼 소울샵 측의 이후 행동에 따라 법과 양심 앞에 진실된 내용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길건은 또 "힘들고 억울한 이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 앞에 다시 예전의 밝고 씩씩한 길건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궁금한 내용이 많겠지만 저의 침묵을 믿음으로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길건은 1년 4개월의 소속 기간 동안 소울샵이 매니지먼트에 소홀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기건은 소속사 측이 계약금의 2배를 지급하고 계약 해지를 통보한 내용증명을 받은 상태로 이후 자세휜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소울샵은 지난 25일 소속 가수 메건리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소울샵의 대표이사이자 가수 김태우의 아내인 김애리 이사에게 모욕적인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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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