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는 지난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4 콘텐츠 창의 인턴십’ 수료식을 열고 인턴 2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콘텐츠 창의 인턴십은 방송 콘텐츠 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게는 우수 인재를 비용 부담 없이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턴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국내 15개 PP에서 △시사·보도와 방송기술 △프로그램 제작·편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마케팅 등 업무를 수행했다. 서울시와 KT스카이라이프는 해당 기간 각각 50% 인건비를 부담했다.
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인턴 5명에게는 내년 1월 CNN 홍콩지사에서 3박 4일 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학계·정부와 협력하는 대표적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뿌리내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