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폐지설, MBC측 "정해진 것이 없다"

아빠어디가 폐지설 
 /사진- 아빠어디가
아빠어디가 폐지설 /사진- 아빠어디가

아빠어디가 폐지설

`아빠 어디가` 폐지설에 대해 MBC 측이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2일 MBC 예능국 고위 관계자는 "`아빠 어디가` 폐지와 관련해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논의 중"이라 밝혔다.

MBC 예능국은 최근까지도 2015년 `아빠 어디가` 시즌3 방송을 논의해왔다.

김유곤PD의 뒤를 이어 내년 방송을 준비하게 될 제작진도 새롭게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말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 변수가 많은 상황"이라 전했다.

한편 2013년 1월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아이가 1박 2일 여행을 하는 포맷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들이 출연하는 `육아 예능` 포맷의 시초인 `아빠 어디가`는 방송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일밤`의 부활을 이끌었다. 이후 `아빠 어디가`는 2013년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 `아빠 어디가` 시즌2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으나, 동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시청률 승기를 뺏겼다.

외국인 가족과 여행, 최저가 배낭여행, 막내들과 함께하는 여행 등 다양한 여행 포맷을 선보였으나 호평과 상관없이 시청률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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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