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기업 참엔지니어링(대표 최종욱)은 중국에 고객기술지원(CS)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국 허페이에 위치한 고객기술지원센터는 성장성이 높은 현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다. 고객사 기술지원과 영업·마케팅 기지로 이용할 예정이다.
참엔지니어링은 올해 중국에서 약 380억원 규모 장비를 단일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측은 “향후 중국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지 고객기술지원센터가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참엔지니어링은 올해 총 장비 매출의 약 65%를 중국에서 거둬들였다. 내년에 약 7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현지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