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 중국에 `고객기술지원센터` 개소

평판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기업 참엔지니어링(대표 최종욱)은 중국에 고객기술지원(CS)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국 허페이에 위치한 고객기술지원센터는 성장성이 높은 현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다. 고객사 기술지원과 영업·마케팅 기지로 이용할 예정이다.

참엔지니어링은 올해 중국에서 약 380억원 규모 장비를 단일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측은 “향후 중국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지 고객기술지원센터가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참엔지니어링은 올해 총 장비 매출의 약 65%를 중국에서 거둬들였다. 내년에 약 7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현지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참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8일 중국 허페이에 현지 고객사를 위한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임직원들이 개소식을 진행한 모습.
참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8일 중국 허페이에 현지 고객사를 위한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임직원들이 개소식을 진행한 모습.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